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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난감 놀이 ○

타요 미니카 캐리어 자동차 [보관함]

우리 딸은 무언가를 포개거나 싣는 것을 좋아해요.

아마 4~5살 또래 친구들은 같은 경향이 있을 거예요.

저희 집에는 그동안 사준 수많은 미니카가 존재하죠.

아이들 장난감 자동차는 대형 장난감이 아닌 이상 크기가 거의 비슷해요.

 그중에서도 소형, 중형 장난감 자동차들이 인기가 많죠~

거의 대부분의 소형, 중형 장난감 자동차들은 호환이 가능하죠.

호환성이 있다는 것은 하나의 도로 놀이 레일이 있다고 가정하고

레일 크기가 중형까지는 거의 비슷하므로 같은 회사 제품이 아니어도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말이에요.

특히, 아이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타요와 친구들" 은 자동차도 참 다양하죠.

만화 캐릭터를 기반으로 각각의 이름도 있고 아기자기한 모양새는

아이들에게 친근함을 주더라고요. 또한,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동차들을

기반으로 만들기 때문에 현실성도 있죠.

 

서론이 너무 길어졌네요. ㅎㅎ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4~5살 친구들의 경향입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이기도 해요. (우리 딸을 바탕에 두었기 때문)

포개거나 싣는 것을 좋아하기에 장난감 진열대 말고

저는 좀 더 획기적인 아이템이 필요했죠.

그러다가 설 연휴를 맞아서 대형마트에 갔다가 마음에 쏙 드는

장난감 캐리어를 찾게 되었습니다.

 

두둥!!

 

[타요 미니카 캐리어]

(소형 장난감 자동차 보관함)

 

 

대충 감이 오시나요?

저는 찾고 있던 제품이라 모양새만 딱 보고 감을 잡았지요~

우선 미니카 캐리어 이기 때문에

앞서 말한 소형 장난감 자동차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총 12대의 자동차를 넣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차 바닥면에 9개 (3x3) [76mmX39mm] 의 칸으로 이루어져 있고

차체 쪽으로 3개 [89mmX61mm] 의 칸과 덮개가 있습니다.

차체 쪽 3개의 칸에는 소형 장난감 자동차 중에서도

부피가 좀 더 큰 자동차를 넣을 수 있어요.

예를 들면, 타요와 친구들 중에서는

남산 순환버스 "피넛"

견인차 "토토"

소방차 "프랭크"

중장비 친구들 덤프트럭 "맥스" 와 레미콘 "크리스" 

시티투어버스 "시투"

 

이 정도가 되겠네요.

 

 

 

저도 점점 아이를 키우는 아빠가 되네요.ㅎㅎ 이름까지 다 외우고 있다니~

 

대형 타요 캐리어 장난감 자동차는 바퀴도 여느 차 못지않게 잘 굴러가고요

차체에 손잡이가 달려있어서 지니고 다니기에 편리합니다.

때로는 대형 장난감 자동차로, 때로는 장난감 미니카 보관함으로 쓰는 것이지요.

 

일석이조 기능성 완구라고 해야 할까요? ㅎㅎ

 

아래 동영상도 찍었으니 같이 보시죠^^